News HandMaker (주)에너제닉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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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지구 온난화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시대다. 이상기후 변화를 생활에서 체감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동남아 기후와 비슷해지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우리나라도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 중이며,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을 개발하기도 한다.
이에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어느 부분에 손실이 발생하는지, 어떤 설비를 교체해야 하는지 등 에너지 진단 컨설팅부터 에너지 효율 향상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도 각광 받고 있다20여 년의 노하우를 가진 에너지 전문기업 에너제닉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매년 진행하는 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 6년 연속 S등급을 받은 곳이다.
에너제닉 김영길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서 에너지 설비의 효율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으로 K-RE100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정부 정책에 이바지하고,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에너제닉은 어떤 곳인가
2004년에 설립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풍부한 기술력,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고 있다. 2005년에는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 2008년에는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그 외에 전기공사업,신재생에너지 설치전문기업등록하여 사업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산자부장관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다수 수상한바 있습니다.
기업의 사업 분야는
주 업무는 에너지 진단 컨설팅, 에너지 효율 향상 개선 사업, 기계설비 성능점검, 신재생 우드칩(펠릿) 가스화 열병합 발전 등이다. 현재 에너지 진단,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정부 보조사업에도 참여해 수주하고 있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은 20여 년간 해왔기 때문에, 전문성이나 경험 등에서 차별성이 있다. 에너지 진단은 정부에서 의무화하도록 제도화 됐다.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라면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에너지 진단은 관련 전문 기술, 장비와 인력을 갖춘 진단기관에서 에너지 공급 부문, 수송 부분, 사용 부문 등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에너지 이용 현황 파악, 손실 요인 발굴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안 제시 등을 하는 기술 컨설팅이다. 때문에 우리와 같은 전문기업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고객의 비용 절감과 수익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가치를 제고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우리와 같은 전문업체에서 진단부터 실시설계 및 제품 선정을 한다면, 정부지원금 유치 등을 통해 기술적‧경제적 부담 없이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우드칩 가스화 열병합 발전은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된 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 기준에 맞는 일정 크기로 파쇄, 건조된 우드칩을 고온 열분해한 뒤, 목재가스를 냉각하고 크리닝해 가스엔진을 가동시켜 연결돼 있는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하고, 고온가스 냉각으로 생산된 100℃의 열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의 차별성이 있다면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함께 하려고 준비 중이다. 2가지를 한 번에 제공한다면, 각각의 전문기업에서 컨설팅받는 것보다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개선돼야 할 사항을, 진단한 업체에서 직접 개선한다면 더욱 장점이 있다고 본다. 일괄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매리트가 있다. 사전 컨설팅 단계부터 시작해서 실질적인 개선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자, 우리의 차별성이다.
또한, 중견, 중소기업의 경우는 에너지 관련 장비나 설비를 교체할 때 비용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경제적인 비용을 감소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기술적인 차별성이라면, 독일의 기술을 배워오기도 했고, 소형으로 제작해 로컬, 즉 산림바이오매스가 생기는 장소에 설치해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점이다. 주변 환경이나 지역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
전문성을 위한 인력이나 보유 기술력은
진단 인원은 대부분 2종류 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단팀의 인력 구성은 전기분야기사, 에너지분야기사, 냉동공조분야기사로 구성해 항상 좋은 진단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우리 기업을 ‘사관학교’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직원들의 전문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직원들이 관련 기관이나 업계에 많이 진출해 있기도 하다.
지속해서 선진기술과 신기술을 받아들여 진단에 접목하고 있으며, 우리가 직접 공사하는 부분은 EnMS(에너지경영시스템)통해 에너지관리 및 제어를 통해 전력을 절감하고, 마그네트커플링으로 전동기 회전수를 제어해 전력을 절감하는 부분, 고효율 냉동기를 이용한 냉각공정, 보일러를 이용한 가열공정에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공정에 필요한 개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우드칩 가스화 열병합 발전설비를 보급하는 것이 최 우선 과제이고 이 열병합 설비를 국내에 최적화하기 위한 R&D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비스 사후관리는 어떻게 진행하나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의무적으로 사후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그 시스템과 병행해 전화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본사가 있는 영남 지역 뿐만아니라 서울 지역에서 1개 팀이 고정적으로 활동하며, 그 외에 직원들이 전국적으로 이동하며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의 경영철학은
직원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직원들이 항상 기업과 자신을 위해서 같이 갈 수 있는, 즉 능력을 발휘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많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
향후 사업 방향은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장기적으로 준비 중이다. 독일에서 주요 부품을 수입해 왔으며, 검증받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려 한다. 정부 외에도 소비자에게 설치된 설비를 가지고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준비하려 한다.
에너지 진단이 의무화되면서, 최근에는 많은 곳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와 같은 관련 업체가 약 60~70여 곳 되는데, 매년 에너지관리공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왔으며, 3번 이상 A등급을 받은 기업에만 S등급을 주는데, 이를 6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평가도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금년부터 시작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nMS)을 내년에는 더 많은 산업체에 보급하여 실질적인 제어기술을 접목, 실행되게 하여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출처 : https://www.handmk.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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